"막대한 전리품과 승리의 영광을 얻기 위해 바이킹들은 바다 건너 이웃에게 시선을 돌렸다.
사무라이들의 땅은 고대 바다 요새의 보호를 받았는데, 바이킹의 눈에는 허술하기 그지없었다."
아폴리온의 스베잉가르드 침공이 있고나서 바이킹들은 멸종 직전까지 갔었으나 레이더가 워본에 합류하고나서 그들의 정체성을 깨닫게된다.
야를 스티간드르가 조선소를 점령하고 나서 함대를 건조한 바이킹들은 카이요 카베에 있는 사무라이 해안 요새를 공격한다. 이 곳은 바이킹이 마이어에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는 곳 중에서 몇 안되는 해안가 지역이다.
이 곳 해안 요새를 지키고있는 다이묘는 후지키요라는 켄세이인데, 그의 이름은 바다 너머에 있는 바이킹마저 그의 전설을 알고있다고 한다.
바이킹들의 침공이 있을 것이란 것을 알고있던 후지키요는 해안요새의 방어를 견고하게 강화하여 바이킹의 공격에 대비하였는데,
바이킹들은 상륙하는 과정에서 사무라이들의 화살세례와 투석기 공격에 큰 피해를 입었고, 상륙 직 후에도 요새 앞 해안가에서
사무라이들과 격전을 치뤄야했다.
사무라이 요새의 성문은 한 세기 동안 작동한 적이 없었지만, 레이더는 성문을 돌파하기로 하고 밧줄을 타고 성벽 위로 올라가서 도개교를 내린다.
열린 도개교를 넘어서 바이킹들은 삽시간에 성내로 진입했고 사무라이들을 모조리 도륙한다. 결국 후지키요만이 혼자 살아남아서
레이더와 결전을 벌이고 후지키요는 레이더에게 죽는다.
해안으로 등장인물과 설정
후지키요 : 카이요 카베에 있는 해안 요새의 다이묘이다. 게임 상에서 보이는 모습은 지용을 겸비한 인물인데 바이킹의
침공을 어느정도 예측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레이더는 자신들이 습격하리라는 것을 사무라이들이 알고 있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레이더가 성벽을 타고 올라가서 도개교를 내리고 바이킹들이 진입하여 사무라이들을 전부 도륙하자, 자신 또한 죽게 될 것을
덤덤히 받아들이고 레이더과 결투를 한다.
사무라이 : 사무라이의 선조는 본래 이 땅에 살지 않았다. 그들은 몰락 이후 머나먼 동쪽 땅에서 이주하여 재건에만 열중했다.
이들의 전쟁병기는 기사들의 병기들을 장난감처럼 보이게한다고 아폴리온이 독백하는데, 그들은 탈출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많을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바이킹들이 침략한 요새는 상륙 지역이 굉장히 좁고, 해안 요새의 높이는 엄청나게 높다.
또한 사무라이의 전쟁병기와 장애물이밀집되어 있어서 중세판 노르망디 상륙작전급인데, 바이킹들은 생각보다 쉽게 이를 넘어섰다..
(포아너 관찰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