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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9. 23:55

"코토는 황제의 도시다. 높은 암석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무너져가는 다리와 문 그리고 광대한 지역을 지키기엔 너무나 적은 병력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 약탈하기에 딱 알맞은 도시였다."

 

 

발키리 뤼나가 확보한 지도 덕분에 사무라이의 수도인 코토 앞 까지 밀고 들어간 워본 바이킹은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다리를 점령해야만 했다. 숫적으로 열세에 있는 사무라이는 좁은 다리에서 싸우는게 유리하기 때문에 다리를 반드시 사수해야 했으며, 조금만 더 버티면 토젠장군이 지원군을 이끌고 구원하러 올 것이기 때문이다. 바이킹들 역시도 다리 너머에 전리품이 가득한 도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여기서 실패한다면 빈손으로 떠나게 될 것이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공격을 가했고 조잡하게라도 만든 공성망치로 다리의 썩은 성문을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레이더는 이제 마지막으로 한번만 제대로 공격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마지막 공격을 감행한다. 성문은 이미 전 공격에서 파괴했기 때문에

사무라이들을 몰아내고 다리를 점령하기만 하면 되었기 때문에 바이킹들은 단순하게 숫적 우세를 이용해 강하게 압박했다. 다리 중간까지 밀고들어간

레이더와 바이킹들은 사무라이 궁수들의 공격에 주춤하게 되지만, 레이더가 직접 궁수들이 있는 곳을 공격하여 점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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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리의 사무라이들을 처치하고 반대편 성문까지 도달한 워본 바이킹은 굳게 닫혀있는 성문 앞에 서게된다. 헬바르는 이건 성문이 아니고

그냥 문일 뿐이라며 자신의 쌍도끼로 성문을 때리지만, 야를 스티간드르가 비웃으며 밧줄을 이용해서 반대편으로 여유롭게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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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사무라이의 토젠장군이 지원군을 이끌고 바이킹들의 후방을 공격해 들어온다. 연막 사이로 등장한 토젠 장군은 바이킹들을 후방에서부터

처치하면서 압박해 들어오고, 진퇴양난에 빠진 바이킹들은 레이더가 '발할라!!'를 외치자 훌륭한 습격이었다면서 죽음을 불사한 반격을 시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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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가 직접 토젠 장군을 상대하려고 다가서지만 토젠 장군은 연막탄을 치면서 사라지고, 토젠 장군의 그림자라는 오로치 3명이 레이더와 싸우게된다.

그들을 전부 제압하고 나서야 토젠 장군과 싸우게 되는데, 토젠 장군은 결투 중 자신이 불리하자 연막을 치고 도망치고 궁수들로 레이더를 공격하지만

레이더는 토젠장군을 쫒아가서 죽이는데 성공한다.

 

 

토젠 장군을 다리 아래로 떨어뜨린 레이더는 위에서 포효하는데, 이 때 토젠 장군의 시체를 본 사무라이 병사들은 도망치게된다. 사무라이 지원병력을

전부 처치한 바이킹들은 굳게 닫혀있던 성문으로 돌아갔고, 성문이  갑자기 쿵쾅 거리며 열리려고 하자 바이킹들은 긴장하면서 경계를 한다. 다행히 성문을 열고 나온 것은 밧줄을 타고 넘어갔던 스티간드르 였고, 바이킹들은 성문을 넘어서 사무라이의 도시를 마음 껏 약탈할 수 있게 되었다.

워본 부족의 위대한 습격은 전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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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를 멀리서 아폴리온이 보고 있었고, 5년 전 회상 장면이 나오면서 바이킹 마지막 미션 위대한 습격 끝이난다.

 

 

 

(포아너 관찰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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