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커스텀은 발도시 100% 회심이 발생하는 것을 기준으로 세팅 했다. 장신주를 최대한 적게 사용하려고 했는데, 납도술 정도는 파츠를 이용하기 보다는 속납주 장신주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발도술에 납도술까지 스킬을 파츠로만 구성하면 어딘가 많이 부족한 커스텀이 되기 때문이다.
핵심 파츠는 바젤기우스 소재다. 검사형 헌터들은 바젤기우스에게 정말 감사해야한다. 이렇게 좋은 스킬로만 파츠가 이루어지는 몬스터가 거의 없기 때문인데, 바젤기우스는 귀마개, 발도술, 가드 등의 나쁜 스킬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바젤기우스 다리 파츠는 보머라서 조금 애매한 스킬이지만, 바젤기우스 다리 알파의 경우 발도 1이 붙어서 팔 파츠와 섞어 쓸 경우 장신주 없이도 발도술 3레벨이 생긴다.
바젤기우스 소재를 3파츠 이상 사용 했기 때문에 폭린룡의 수호 세트 스킬이 발동한다. 체력이 일정량 이상 남았을 때 체력을 초과하는 공격을 받아도 살아남는 스킬인데, 네르기간테 공중 돌진, 테오의 슈퍼노바 등을 맞고 한방에 죽는 경우를 막아주고, 역전개체들의 막강한 공격도 한 번에 죽는 경우가 없어지기 때문에 꾀 좋은 생존 스킬이다.
세팅을 위 이미지와 같이 해주면 되는데, 귀마개 5레벨과 공격 5레벨 발도술 3레벨, 납도술 3레벨을 띄운 커스텀이다. 장신주를 방음주1개와 속납주 3개를 사용했다. 남는 슬롯 3개가 전부 3레벨이라서 자신이 원하는 스킬을 추가적으로 세팅할 수 있는데 추천 스킬은 회피거리UP, 체력UP, 슈퍼회심 등을 추천한다. 발도시 무조건 회심이 발생하는데 여기에 슈퍼회심이 뜨면 데미지가 약점부위 기준으로 110 정도는 나오고, 잘 뜨면 150까지도 뜨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인 1차지 데미지가 나온다고 보면된다.
귀마개같은 생존스킬이 필요가 없다면 위와같이 세팅하면되는데, 첫번째 이미지의 경우는 공격 스킬과 혼신이 최대치이고, 도전자의 경우는 4레벨이다.
공격스킬에서 나오는 회심 5%, 도전자 스킬 활성화 때 회심 12%, 혼신 스킬에서 나오는 회심 30%로 48%의 깡회심이 띄울 수 있다. 공격력은 공격스킬이 21, 도전자 스킬이 16으로 총 37을 띄워 주는데 데미지 상승 효과는 대단히 높다. 남는 슬롯도 비교적 여유롭기 때문에 필요한 스킬을 띄우면 되는데, 첫번째 커스텀은 대검 유저가 아니더라도 극공을 노리는 검사들에게도 나쁘지 않은 세팅이다.
추가적으로 멸진룡의 굶주림 세트 스킬이 붙었는데, 대검의 경우 체력 회복량이 상당히 높았다. 5대를 연달아 때리면 발동 하는데, 가끔은 물약을 안쓰고 토벌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두번째 이미지 커스텀은 장신주 없이 발도술에 슈퍼회심을 추가한 커스텀이다. 역시 귀마개가 없지만, 대신 공격력을 더 끌어올린 커스텀으로 숙련된 헌터에게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납도주 3개를 장착해도 슬롯이 여유롭게 남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원하는 스킬을 세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발도술이 들어간 커스텀은 전반적으로 불필요한 보머스킬이 다리파츠에 포홤되어 있는데, 만약 발도술 장신주가 있다면 다리파츠를 원하는 스킬이 붙은 파츠로 교체하는게 최상의 커스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