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스포일러 있음)
악역보다 더 악역스러운 히어로 바쿠고 카츠키
바쿠고는 더 킹오브 파이터 시리즈의 이오리와 비슷한 성격 캐릭터라고 생각되는데, 이유는
주인공에게 느끼는 미묘한 분노와 승부욕 그리고 광적인 집착을 보이는 부분 때문입니다.
"안 맞으면 안 죽어!"
스쳐도 염라대왕님 알현할 것 같은 기술을 훈련 중에 미도리아 이즈쿠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죠
원래 싸움에 광적인 인물이기는 하지만 체육 대회 때 우라라카에게 보인 태도와는
확실하게 다릅니다.
특히 전투 센스는 바쿠고 최고의 강점이라고 생각되네요
"스턴 그레네이드"
체육대회 때 키리시마와 토코야미를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주고 손쉽게
결승에 올라갑니다. 토코야미는 상성 상 불리했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았더라도 바쿠고라면
어떻게든 승리했을테죠
라이벌 캐릭터 중 사기적인 능력을 가진 토도로키도 빙결 능력만으로는 상대하기
힘들어서 바쿠고에게 고전합니다.
"하우저 임팩트"
접전 끝에 결국 바쿠고는 필살기 하우저 임팩트로 토도로키에게 승리하게 되죠
사실 토도로키가 내적 갈등 끝에 화염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패배하게 되었는데
만약 화염과 빙결을 동시에 사용 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우승한 바쿠고 카츠키
토도로키와의 대전 결과에 불만이 많았는지 올마이트에게도 분노를 표출하죠 ㅋㅋ
차인표님에 이어서 칫솔 CF를 찍어도 될 것 같은
분노의 양치질
충격과 공포 컷
바쿠고 카츠키는 분노 조절 장애 중증을 보이 환자가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면
딱 이런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ㅋㅋㅋㅋ